1.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약속)은 무엇인가? :
2. 하나님의 말씀(약속)대로 살기 위해 한 주간 무엇을 순종할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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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사된 부모님은 오늘 이 하나님의 약속을 자녀 눈높이에 맞추어서 1분 이야기로 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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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내 인생 중에 계신가? [ 출 17: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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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을 하면서도 감사가 없고 원망에 사로잡혀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든 성도가 다투고 시험하는 인생을 살지 않기를 원하십니다. 2절에 “백성이 모세와 다투어 이르되 우리에게 물을 주어 마시게 하라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 다투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를 시험하느냐”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을 탈출하여 르비딤이라는 곳에 도착했을 때 마실 물이 없자 백성을 이끌고 나온 지도자 모세에 불평하며 싸웠고, 모세를 보낸 것이 정말 하나님이냐며 하나님을 의심하며 시험하기까지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육신의 욕망 때문에 감사를 잃어버렸고 그 결과 다툼과 의심에 넘어졌습니다. 고통스러운 애굽에서 탈출하여 나왔는데, 당장 마실 물이 없다고 지도자에게 달려들고, 하나님마저 무시하는 것은 못된 마음에서 나온 행동입니다. 세상의 욕망을 좇는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까지도 만족의 도구로 전락시켰습니다. 구원의 감격을 간직하지 못하므로 불평과 원망에 사로잡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세의 순종을 받으셔서 다투고 시험하는 악한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그 반석에서 물을 나게 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구원을 받은 자녀요 성도이므로 영의 형제와 다투고 하나님을 시험하는 인생을 살아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나라를 향해 가는 신앙생활 중에 형제와 다투고 하나님을 시험하는 모습이 있다면 그것은 육신의 욕망을 좇다가 감사를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욕망을 채우는 삶에 마음이 빼앗기므로 하나님조차도 풍요를 위한 도구로 전락시키고 불평한다는 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하는 성도는 먼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확신하며 살아야 합니다. 7절에 “그가 그곳 이름을 맛사 또는 므리바라 불렀으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다투었음이요 또는 그들이 여호와를 시험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가 안 계신가 하였음이더라”고 했습니다. 지도자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이 다투고 시험하게 된 근본적인 원인이 살아계신 하나님을 확신하며 살지 못한 데 있다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살아계신 하나님을 확신하지 못하므로 가나안땅을 주시는 하나님께 겸손하지 못하고 광야의 고통과 전쟁의 고난을 자초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확신하지 못하는 사람의 인생은 영적인 지도자를 따르지도 못하게 되고, 또한 하나님의 복된 약속도 받지 못하게 됩니다. 우리 역시 세상을 걸어가는 동안 삶에 필요한 무엇이 없어서 당황할 때가 나타날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모세처럼 인내하며 겸손히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는 믿음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믿음이 바로 살아계신 하나님에 대한 확신입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신 사실을 아는 것에서 멈추지 말고 우리 모두 살아계신 하나님을 확신하는 믿음을 가지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