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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약속)은 무엇인가? :

 

2. 하나님의 말씀(약속)대로 살기 위해 한 주간 무엇을 순종할 것인가? :

 

+ 교사된 부모님은 오늘 이 하나님의 약속을 자녀 눈높이에 맞추어서 1분 이야기로 전해 주세요.

 

 

 

약한 자를 도우시는 하나님 [ 35:1~14 ]

세상에서 강한 자로 살기를 다짐하지만 패배를 경험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강한 자의 세상에서 약한 자를 구원해 주시려고 일하시는 분입니다. 10절에 내 모든 뼈가 이르기를 여호와와 같은 이가 누구냐 그는 가난한 자를 그보다 강한 자에게서 건지시고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노략하는 자에게서 건지시는 이라고 했습니다. 다윗은 당시 정치세력의 모함에 몰려 나라를 도망쳐 피신한 상태였지만, 약한 자를 도우시는 하나님께 구원을 받았습니다.

 

다윗이 이 시편을 쓴 당시에 이스라엘은 사울이 초대 왕으로 권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첫 왕의 자리에 오를 때 사울은 겸손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왕이 된 사실을 망각했고, 왕의 권력 자체에 욕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다윗에 대한 백성의 칭찬을 불안해할 정도로 사울 왕은 강한 자의 자리에 집착을 했습니다. 사울 왕은 자신의 힘과 권력을 강화하면 더 강한 사람이 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 강한 자가 되려는 것은 하나님을 멀리하겠다는 뜻이고, 하나님 없이 강한 자가 되겠다 함은 세상의 사람들을 짓밟아 약한 자로 만들겠다는 뜻입니다.

 

사울 왕은 자기 권력을 힘으로 삼았고, 다윗은 여호와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것으로 힘을 삼았습니다. 비록 다윗은 강한 자의 박해를 피해 십여 년을 도망하며 고생하였지만 결국 강한 자의 손에서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건져 주시는 하나님과 함께하는 인생을 살게 되었습니다. 사람은 강한 자가 되려고 하지만 하나님은 그 반대편에 있는 사람을 잡아주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구원을 받는 성도는 곤고하고 괴로운 사람들을 돕고 기도하며 살아야 합니다(13). 다윗은 고백하기를 자신 주변의 사람들이 병들었을 때에 굵은 베 옷을 입으며 금식하여 내 영혼을 괴롭게 하였더니 내 기도가 내 품으로 돌아왔다고 했습니다. 약한 자를 도우시는 하나님처럼 다윗의 성품과 생활은 평상시 약한 사람들의 필요를 외면하고 살지 않은 것입니다.

 

다윗은 이스라엘에서 도망하는 신세로서 하나님께 한탄하는 기도를 드리는 처지에 빠졌습니다. 그러나 도망하고 방황하기 이전에 자신을 모함하고 박해하는 사람의 어려움을 살피는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은 주변에 함께 살던 사람들을 친구처럼 형제처럼 대하는 마음을 품었고, 높고 힘있는 사람들에게 무엇을 얻으려고 살기보다 곤고하고 괴로움을 겪는 사람들 곁에서 돌보는 삶을 살았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구원을 받고 도움을 받으며 사는 성도라면 다윗처럼 곤고한 사람을 돕기 위해 적극적인 삶을 살아야 합니다. 지위가 높고 배운 것이 많고 가진 것이 많다고 도울 것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물질적으로 보면 없는 사람이 약한 사람이고, 영적으로 보면 회개할 줄 모르는 사람이 약한 사람입니다. 우리는 세상의 그늘 아래 살 것인지, 하나님의 그늘 아래 살 것인지를 결단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 우리 주변에 있는 곤고하고 괴로운 사람들을 돕고 기도해 주며 사는 삶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모든 성도님들이 그런 복된 삶을 살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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