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약속)은 무엇인가? : 2. 하나님의 말씀(약속)대로 살기 위해 한 주간 무엇을 순종할 것인가? : | + 교사된 부모님은 오늘 이 하나님의 약속을 자녀 눈높이에 맞추어서 1분 이야기로 전해 주세요. |
신앙생활은 기쁨을 주기 위해 합니다 [ 고후 1:12~24 ] | |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자기 유익과 형통을 위해서만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든 성도가 다른 사람의 기쁨을 돕는 신앙생활을 하도록 하십니다. 24절에 “우리가 너희 믿음을 주관하려는 것이 아니요 오직 너희 기쁨을 돕는 자가 되려 함이니 이는 너희가 믿음에 섰음이라”고 했습니다. 바울 사도는 고린도교회를 개척한 장본인이지만 고린도교회 성도들의 신앙생활을 주장하려 하지 않았고 오히려 신앙생활의 기쁨을 돕기 위해 사역을 했습니다. 신앙생활은 성도 자신이 믿음 주신 하나님을 향하는 생활입니다. 바울 사도는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었기에 자신이 개척한 교회 성도라고 할지라도 성도의 신앙생활(믿음생활)을 주장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종으로서 교회와 성도의 신앙생활이 기쁘도록 돕고자 했습니다. 바울 사도는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억울하게 비난을 받았지만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더 큰 기쁨의 신앙생활을 하도록 도왔습니다. 그 결과 문제가 많았던 신앙생활에 대해 회개할 수 있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우리는 다른 성도와 다른 신앙의 동역자들의 신앙생활이 기쁠 수 있도록 돕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항상 다른 성도나 다른 동역자의 허물에 대해 지적하더라도 판단하거나 정죄하지 말고 회개할 수 있는 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기쁨은 회개를 이룰 때 얻는 열매입니다. 바울 사도는 불같은 성격을 가진 사람이었지만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기쁘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간섭을 따랐습니다. 그 결과 고린도교회가 얻은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른 성도의 기쁨을 돕기 위해 살고자 하면 상대를 아끼는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23절에 바울 사도는 자신이 다시 고린도에 가지 않은 이유에 대해 고린도교회 성도들을 아끼려고 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바울 사도가 고린도교회의 일부 성도들에게 비난을 받으면서도 자신의 계획을 바꾸지 않았던 것은 자존심이 상해서가 아니라 그들을 아끼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바울 사도는 음란의 문제, 우상숭배의 문제, 파벌의 문제 등에 빠진 고린도교회가 회개하지 않는 모습으로 인해 근심하며 괴로워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권면하고 고린도교회에서 회개의 소식이 있을 때까지 방문을 늦춘 것입니다. 근심이 아니라 사랑의 마음으로 가서 하나님의 은혜를 듬뿍 부어주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바울 사도는 자신이 고린도교회를 아끼는 마음이 하나님의 은혜로 행하는 데서 나온다고 증언했습니다. 우리는 다른 성도와 다른 동역자에 대해 아끼는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예수님이 허물과 죄로 물든 인간들에 대해 자존심을 세우거나, 예수님 자신의 유익을 위해서 인간을 대하지 않았던 것처럼 대해야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하나님의 아들들로 변하기를 바라시는 뜻을 품고 상대를 대하는 것입니다. 그런 마음을 갖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거룩함이고 진실함입니다. 다른 성도, 다른 동역자를 아끼므로 기쁨의 신앙생활을 돕는 성도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