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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성경공부

받은 약속을 순종하기 위해 씨름하는 한 주간을 삽시다.

1.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약속)은 무엇인가? :

+ 교사된 부모님은 한 주간 안에 자녀들 눈높이로 하나님의 약속을 이야기 해 주세요.

 

2. 하나님의 말씀(약속)대로 살기 위해 한 주간 무엇을 순종할 것인가? :

하나님께서 당신을 기대하십니다 [ 22:15~25 ]

많은 경우 사람들은 기대를 받지 못할 때 역량을 발휘하지 못하거나 초라한 인생을 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든 성도에게 거룩한 지위를 주시고 그에 맞는 인생을 살아가기를 기대하십니다. 22절에 내가 또 다윗의 집의 열쇠를 그의 어깨에 두리니 그가 열면 닫을 자가 없겠고 닫으면 열 자가 없으리라고 했습니다. 엘리아김은 장차 메시야로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존재였기 때문에 다윗의 집의 열쇠를 받은 사람답게 살았어야 합니다. 거기에 하나님의 기대가 있는 것입니다.

 

엘리아김 이전에 셉나라는 관리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유대인이 아닌 이방인 출신으로 성공하여 다윗왕가에서 일하게 된 셉나가 하나님의 역사에 선한 종으로 쓰임받기를 기대하셨습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남유다를 더 몰락하게 하는 인본주의적인 인물이 되었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셉나를 그 자리에서 빼내시고 대신 엘리아김을 세워 타락하고 쇠퇴하는 남유다를 신정국가로 일으켜 내길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그의 어깨에 다윗의 집의 열쇠를 주셨습니다. 그러나 엘리아김 역시 하나님나라의 확장과 부흥을 기대하며 맡겨주신 자리를 자신의 영달과 가문의 번성을 위한 기회로 사용했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엘리아김도 타락하고 부패하자 벽에 박혔던 못이 녹슬어 떨어지는 것 같이 그렇게 멸망하는 운명을 잡아주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간을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시는 구원자요 주님이라는 사실을 믿는 성도는 그 누구라도 하나님의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그 어떤 성도라도 장차 완성될 하나님나라를 대표하는 작은 예수로서 살고 하나님의 뜻에 동역하기를 바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하는 성도는 자기를 위한 탐욕의 삶을 살지 않아야 합니다. 15~16절에 셉나가 하나님이 주신 거룩한 지위를 가지고도 하나님의 기대를 따라 살지 못한 것은 자기만을 위하는 욕심과 탐욕에만 관심을 두고 살았기 때문입니다. 엘리아김처럼 셉나 역시 자신에게 온 권력의 자리, 명예의 자리를 자기 부와 명예를 위해 주신 기회로 오해했습니다. 하나님보다는 자기자신을 위한 마음으로 일을 살핀 결과 셉나는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는 일보다 주변 강대국인 애굽을 더 의지하도록 부추겨서 남유다가 심판을 당하도록 조장했습니다.

 

탐욕의 결과 셉나는 이방땅에 추방되어 수치를 당하다가 죽도록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기대를 아는 사람, 하나님의 기대를 마음에 받는 사람은 자기를 위한 삶에서 늘 돌아서야 합니다. 셉나, 엘리아김이 다윗왕국에서 하나님나라를 대표했던 것처럼, 우리 성도는 교회 속에서 하나님나라를 대표합니다. 그러므로 자기와 자기 가정만을 위한 탐욕을 앞세우는 인생을 계획하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기대하십니다. 그래서 오늘도 천국의 열쇠를 주십니다. 그 열쇠는 우리 죄와 사망을 대신하여 피로 값을 치르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므로 하나님나라를 완성해 가시는 하나님의 기대에 부응하여 살아가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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