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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성경공부

받은 약속을 순종하기 위해 씨름하는 한 주간을 삽시다.

1.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약속)은 무엇인가? :

+ 교사된 부모님은 한 주간 안에 자녀들 눈높이로 하나님의 약속을 이야기 해 주세요.

 

2. 하나님의 말씀(약속)대로 살기 위해 한 주간 무엇을 순종할 것인가? :

고난의 날에도 도우시는 하나님 [ 16:1~14 ]

인생을 열심히 살았지만 경제적인 안정이나 정서적인 안정을 얻지 못하고 불행을 느끼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성도가 어떤 이유로 고난에 빠지더라도 그 고난에서 건져주시는 분이십니다. 3~4상절에 너는 ... 쫓겨난 자들을 숨기며 도망한 자들을 발각되게 하지 말며 나의 쫓겨난 자들이 너와 함께 있게 하되 ... 피할 곳이 되라 ...”고 했다. 하나님은 멸망의 심판을 예고받은 모압이라는 나라에게 고난당하여 쫓기게 될 남유다의 백성을 위해 피난처가 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모압은 소돔과 고모라 성이 멸망을 당할 때 아브라함의 중보로 구원을 받은 조카 롯의 자손을 통해 세워진 나라입니다. 이 모압이 하나님의 멸망예고를 받은 것은 남유다에게 마땅히 도움을 베풀어야 할 때 도움을 베풀지 않으며, 하나님이 아닌 바알과 그모스 우상을 숭배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보내서 멸망의 심판에서 구원받을 길을 알게 하셨습니다. 그런데도 모압은 교만하여 자기들의 경제력과 군사력을 믿고 순종하지 않았고, 결과적으로는 예언대로 장래에 멸망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인 남유다가 비록 스스로의 죄악과 허물로 고난을 당할 때에도 이방나라 모압을 통해서 피신하게 하시므로 인자를 베푸시는 분입니다. 죄악과 허물의 삶을 살더라도 남유다의 왕위를 통해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고 인류를 구원하시는 메시야를 보내시겠다는 약속을 지키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힘을 가진 사람, 힘을 가진 세상이 아니라 고난당하는 성도에게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고난의 날에도 도우시려고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 교만을 버리고 순종하여 살아야 합니다. 5절에 다윗의 장막에 인자함으로 왕위가 굳게 설 것이요 그 위에 앉을 자는 충실함으로 판결하며 정의를 구하며 공의를 신속히 행하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모압에게 피난하는 남유다를 숨기고 도우라는 명령을 하셨는데, 그것은 머지않아 남유다를 침략하던 앗수르가 멸망을 당하고 다윗의 왕권이 회복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윗의 왕위에 앉으실 분은 인자와 성실로 세상을 판결하시므로 정의와 공의를 행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모압은 자기 나라의 안위를 돈과 무기로 지켜낼 수 있으라는 교만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모압의 평화는 다윗 왕가의 후손으로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을 때만 가능한 것입니다. 그래서 이사야 선지자는 모압을 향해 옛날 다윗에게 조공을 바쳤던 것처럼 남유다의 통치자에게 조공을 바쳐 대적하지 말라고 했으며, 남유다가 침략을 당하여 숨을 때에는 피난처가 되어 주라고 한 것입니다. 교만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이 다가오는 멸망의 위기와 고난 앞에서 모압이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성도는 인생의 가치를 돈과 힘 있는 사람과 같은 세상적인 것에 두는 교만을 버리고 은혜를 베푸시는 예수 그리스도에게 두어야 합니다. 세상엔 고난이 늘 있습니다. 그러므로 고난 없기를 바라기보다 고난과 괴로움이 올 때 도와주시고 건져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는 삶에 집중하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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