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성경공부 | 받은 약속을 순종하기 위해 씨름하는 한 주간을 삽시다. |
1.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약속)은 무엇인가? : + 교사된 부모님은 한 주간 안에 자녀들 눈높이로 하나님의 약속을 이야기 해 주세요. 2. 하나님의 말씀(약속)대로 살기 위해 한 주간 무엇을 순종할 것인가? : | |
하나님을 몰아내는 신앙생활 [ 사 7:10~25 ] | |
참되고 진실한 마음이 없이 하나님을 기쁘게 하려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성도가 하나님을 괴롭게 하는 인생을 살지 않기를 원하십니다. 13절에 “이사야가 이르되 다윗의 집이여 원하건대 들을지어다 너희가 사람을 괴롭히고서 그것을 작은 일로 여겨 또 나의 하나님을 괴롭히려 하느냐”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시려고 이스라엘 백성과 그중에 남유다 다윗왕의 후손을 선택했습니다. 그러나 다윗 왕의 후손 아하스 왕은 하나님의 기대를 따라 살지 못하고 하나님을 괴롭게 했습니다. 아하스 왕은 진실하고 참된 마음으로 하나님을 대하지 않았습니다. 아람의 르신 왕과 북쪽 이스엘의 베가 왕은 세력을 키우기 위해 연합하여 남쪽 유다를 침공했습니다. 아하스 왕과 남 유다 백성이 당황하고 두려워했습니다. 이 때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두 나라는 연기 나는 부지깽이 같을 뿐이니까 두려워하지 말고 낙심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하나님을 의지할 것을 기대했습니다. 그러면서 아하스 왕에게 하나님이 주신 약속에 대한 징조를 구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아하스 왕은 어떻게 하나님을 시험할 수 있겠느냐며 핑계를 대고 징조를 구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아하스 왕의 말은 대단히 믿음이 있고 거룩하게 보이지만 사실 하나님은 아하스 왕의 말에서 불신을 보셨습니다. 아하스 왕의 마음에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아니라, 당시 강대국이었던 앗수르제국을 더 의지하고 도움받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아하스 왕은 하나님을 시험하지 않는 거룩한 신앙생활을 한다고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자기 인생에서 하나님을 몰아내었고 하나님을 괴롭게 하고 산 것입니다. 하나님을 괴롭게 하는 신앙생활을 하지 않으려면 위선을 버리고 말씀을 순종해야 합니다. 세상에 믿을 구석을 만들어 놓고 하나님의 사랑을 정중히 거절하는 아하스의 태도는 위선입니다. 위선은 교만입니다. 하나님보다 자신의 마음이 높은 데 있는 것입니다. 자신의 형편을 생각하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마다하는 것은 겸손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은 우리 일상생활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오늘을 사는 모든 사람에게 좋은 길을 인도하시려고 주시는 말씀입니다. 개인의 생활, 부부의 생활, 가정과 사회생활에서 늘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듣지 않고, 또 들었다고 해도 진심으로 반응하지 않을 때 생활이 어려워지거나, 삶의 변화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하나님보다 세상의 힘을 더 의지하는 것은 진실과 참된 마음으로 하나님을 대하지 않는 데서 나오는 모습입니다. 진실되고 참된 마음을 드리지 않을 때 하나님의 마음이 괴롭습니다. 우리 모든 인생 앞에도 르신과 베가의 침략과 같은 위협이 다가옵니다. 이런 세상을 살고 있는 성도는 힘이 센 앗수르를 의지하는 것처럼 돈과 힘 있는 사람과 세상을 의지할 것이 아니라 세상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우리 앞에 당면하는 문제와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사양하는 교만을 버리고 작은 음성에도 순종하는 성도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