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성경공부 | 받은 약속을 순종하기 위해 씨름하는 한 주간을 삽시다. |
1.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약속)은 무엇인가? : + 교사된 부모님은 한 주간 안에 자녀들 눈높이로 하나님의 약속을 이야기 해 주세요. 2. 하나님의 말씀(약속)대로 살기 위해 한 주간 무엇을 순종할 것인가? : | |
괴로움에서 건져주시는 하나님 [ 시 140:1~13 ] | |
괴롭고 억울한 인생을 살면서도 도움을 받지 못하고 체념하고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괴로움의 삶 속에 빠진 사람을 건져주신다고 하십니다. 12절에 “내가 알거니와 여호와는 고난당하는 자를 변호해 주시며 궁핍한 자에게 정의를 베푸시리이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고난당하고 억울하며 힘이 없는 사람의 재판관과 보호자가 되어 주셔서 인간으로서의 마땅한 권리를 세상에 빼앗기지 않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다윗은 약 십년 동안 자신의 장인이었던 사울 왕과 그의 추종세력들로부터 심한 모함과 살해위협으로 핍박을 당했습니다. 다윗은 삶의 고난과 괴로움이 극심했기에 하나님을 향하여 자신의 비탄한 처지를 기도하였고, 자신을 핍박하는 사람들을 저주하기도 하면서 하나님을 향해 살았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비탄한 처지와 괴로움에 둘러싸인 다윗을 방치하지 않으실 뿐 아니라, 그 속에서 건져주실 능력이 있는 분이십니다. 오늘날 누구로부터 혹은 어떤 일로부터 압박을 받고 괴로움에 빠지고 있습니까? 우리 하나님은 능력의 주님이십니다. 반드시 괴로움의 삶 속에서 건져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약속을 받고 괴로움의 삶 속에서 벗어나길 바라는 성도는 먼저 하나님을 자신의 하나님으로 삼아 살아야 합니다. 6절에 나타난 다윗의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이었습니다. 다윗 왕이 사울 왕에게 생명의 위협을 당하던 때만 아니라, 왕이 되어 수많은 위기를 맞았을 때에도 여호와 하나님을 세상의 신들 중의 하나로서가 아니라, 자신의 유일하신 하나님으로서 모시고 살았습니다. 다윗에게 있어서 하나님은 항상 ‘나의’ 하나님이었습니다. 다윗에게 있어서 하나님은 늘 ‘나의’ 능력이었습니다. 다윗이 바로 이런 믿음과 확신을 가지고 있었기에 하나님은 괴로움의 삶 속에서 건져내시는 자신의 능력을 다윗의 인생에 발휘하실 수 있었던 것입니다. 다윗 왕이 하나님을 자신의 하나님으로 모시고 살기를 열망했던 사실을 발견하는 사람은 다른 한편으로 하나님이 얼마나 다윗의 하나님이 되고 싶으셨는지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겔 11:19~20절에 “...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아무리 크고 위대하신 능력의 주권자라고 해도 자신의 하나님이 아니면 어떤 위로와 도우심도 나와 상관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 되기를 열망하시므로 우리는 조금만 마음을 열어 ‘나의’ 하나님으로 모시기를 결단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불화하는 가정의 부모 때문에, 가난한 가정환경 때문에, 부진한 학업 때문에, 불투명한 직장생활이나 사업 때문에, 어두운 장래 때문에 괴로움에 빠져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다윗이 인본주의의 가치로 살았던 사울 왕과 그 추종세력에게 고난과 괴로움을 당하며 살았던 것처럼, 우리 성도들은 세속주의 가치로 물들게 하는 사탄과 악한 영의 영향을 받는 사람들로부터 오는 말과 행동과 사건들을 통해 괴로움에 빠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윗이 오직 괴로움에서 건지시는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모시므로 괴로움에서 건져진 것처럼, 여러분도 하나님이 바로 ‘나의’ 하나님이신 것을 확고히 하여 괴로움 속에서 건짐받은 인생을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